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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 든해 스테이에서 불멍 / 정원이 매력적인 든해 스테이

by 멜라우드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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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매력적인 스테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예쁘고 매력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낭만적인 섬 제주도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내려 이색적인 스테이를 찾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제주에서 묵은 또 다른 숙소는 스테이 든해이다. 금능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스테이 든해는 깔끔한 선을 가진 외관과 객실마다 있는 정원이 매력적인 숙소였다. 

 

위치 : 제주시 한림읍 금능4길 5-1

인스타 : deunhae_stay

체크인 / 아웃 : 16:00 - 11:00 

가격 : R3 객실 이용 1박 20만원 (평일 기준 불멍 세트 2만원 포함)

 

기간별로 할인 이벤트 정보를 인스타 또는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니 방문해서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본인은 스테이폴리오를 통해서 예약했으며 불멍세트도 함께 추가하여 결제하였다.

불멍세트의 금액은 2만원이다. 


1. 스테이 든해

 

스테이 든해를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렸었다.

겨울의 흐린 제주 하늘 밑을 밝혀주는 든해 스테이의 모습이 반가웠다. 

 

골목을 지나 든해 스테이로 들어온다. 좁은 골목을 조금만 들어오면 넓은 주차장이 있는 든해가 보인다. 

 

주차 자리는 4곳이 그려져있었는데 5대 정도 주차 가능해 보였다. 

 

중정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간에는 예쁜 유카 나무가 반겨주고 있었다.

조경석과 외벽 목재로 인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스테이 든해. 

 

우리가 예약한 R3 객실은 1층에 있었다.

스테이폴리오 채팅을 통해 전달받은 객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객실로 향했다. 


2. 스테이 든해 객실

R3는 스테이 든해의 객실 중 가장 아담한 사이즈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이 정돈되어 있어 첫인상이 좋았던 숙소이다. 

 

들어오자마자 흰색 톤의 가구들이 보인다. 

 

퀸 사이즈 베드와 차가운 질감의 벽이 보인다.

하지만 외부의 조명이 따뜻해 내부까지 따뜻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옷걸이는 객실 입구의 왼쪽에 바로 위치하고 있다. 

 

입구 오른편에는 화장대가 있다.

방문객들이 글을 쓸 수 있는 방명록도 함께 있다. 

 

저녁 식사를 했던 조그만 테이블.

제주는 일찍 문을 닫는 집이 많아 미영이네에서 고등어회를 포장시켜서 왔다. 

 

있을 건 다 있는 주방이다.

토스터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캡슐커피기계, 커피포트가 보인다. 

 

TV 대신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스탠바이미가 있었다.

휴식하러 온 제주여서 TV 보는 시간은 없었지만 스탠바이미를 이용해 음악을 들었다.

스피커도 있어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들으면 된다!

 

 

가정집에 온 듯한 주방의 모습이었다. 


3. 어메니티

 

냉장고 안에는 사과 주스 2개, 탄산수 2개, 생수 4통, 베이글 2개, 잼, 버터 등 많은 요깃거리들이 있었다.

모두 다음날 아침 조식으로 해결하고 나왔다. 

 

싱크대 하단부에는 칼 키친 타월, 음식물쓰레기통, 주방세제 등이 있다.

저 쓰레기통은 와인 칠링통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 옆에는 많은 식기류들이 있었다.

귀엽고 색깔있는 컵들이 눈에 띈다.

캡슐커피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위쪽에도 컵 2개가 있다!

 

화장대에는 헤어드라이기와 1회 용품들이 있다.

비누와 샤워타올, 빗이 있었다. 

 

수건은 대형 타올2개와 소형 타월 4개가 준비되어 있다. 

 

든해 스테이의 안내사항! 꼼꼼히 잘 읽어보자


4. 화장실

 

신식 건물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장실이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모자란 것도 없는 깔끔한 화장실. 

 

샤워부스에는 록시땅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5. 정원

스테이 든해의 객실에는 모두 개별 정원이 준비되어 있다.

이 정원이 마음에 들어 스테이 든해로 숙소를 정했는데 직접 와보니 더욱 만족스러웠다. 

 

불멍을 할 수 있는 화로와 의자, 사이드 테이블이 있다. 

 

돌담 뒤로 은은히 퍼지는 조명. 

 

불멍세트를 주문하면 이렇게 마시멜로를 구워 먹을 수 있게 같이 준비를 해주신다.

꼬챙이에 살살 돌려가며 먹은 마시멜로.

정원 조명도 실내에서 켜고 끌 수 있다.

한 시간 동안 밖에서 불멍을 즐기다가 들어왔다. 


6. 퇴실

퇴실 전 베이글과 주스로 아침 끼니를 해결하고 스테이 든해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새 건물의 냄새가 가는 스테이 든해를 뒤로하고 마지막 제주 일정을 시작했다.

근처에 큰 편의점도 걸어서 다녀올 수 있었던 스테이 든해.

부족함 없이 힐링 할 수 있는 숙소였다.

인피니티 풀이 매력적이었는데 대가족 여행 혹은 친구들과의 여행으로도 좋은 목적지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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