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서울 안에서 떠나는 여행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의 1박 후기이다.
동대문 문화 역사공원 역과 을지로 4가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좋은 교통과 깔끔한 시설로 1박을 보내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 238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체크인/아웃 : 15:00 - 12:00
가격 : 주말 기준 1박 약 25만 원 (아고다 이용)
주차 : 총 135대 가능
위 사이트에서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의 행사와 패키지
룸컨디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입구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은 동대문 문화역사공원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20층에 로비가 있어 직원분이 친절하게 로비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잡아주신다.
1층에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있었다.
로비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2. 호텔 로비 / 리셉션
4시 정도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진행하였다.
많이 붐비지는 않았으며 빠르게 체크인 진행이 되었다.
좋은 위치 덕분인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로비층에는 실내수영장, 리셉션, 고멧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라운지가 있다.
고멧바와 다이닝,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라운지의 입구.
고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유 있게 많은 좌석이 있다.
로비층의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큰 미디어 파사드가 반겨준다.
덕분에 답답한 느낌 없이 큰 공간감을 느끼게 해 준다.
3. 객실
10층의 객실로 배정을 받았다. 퀸 사이즈 베드가 있는 객실.
침구류와 내부 컨디션 모두 깔끔했다.
침대 프레임이 곡선형으로 되어있어 특이한 구조였다.
기본적인 채널들이 나오며 스마트 TV는 아니어서 연동은 되지 않았다.
사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와 1인용 테이블,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 들이다.
커피포트, 커피메이커, 컵들과 와인오프너, 무료 생수 2병과 유료 1병, 유료 음료가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었다.
냉장고의 크기는 다소 작은 편.
다리미판과 옷을 걸 수 있는 옷장이다. 샤워가운은 이곳에 하나, 화장실에 하나 더 걸려있다.
테이블 위에 호텔가이드와 인포메이션이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우드톤에 무채색을 얹은 룸이었다. 따뜻한 조명이 있어 무거운 무채색을 중화시켜 주는 무드였다.
노보텔이 제공하는 이벤트와 편의시설들의 이용 시간이다.
수영장은 실내 or 실외 1회 예약을 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실외 동시 예약 불가)
객실 내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여 수영장 사용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화장실 세면대의 컨디션. 수건은 큰 타월 2개 중간 타올2개 발수건 1개가 있다.
샤워부스와 변기는 분리되어 있으며 샴푸, 바디워시, 린스가 비치되어 있다.
변기는 리모컨으로 조종을 하며 비데 설치가 되어 있다.
객실에서 보이는 빌딩뷰이자 시티뷰. 한국인들에겐 평범하겠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이국적일 수도..??
4. 실내수영장
앞서 말했듯이 객실 내에 있는 QR을 통해 예약한 실내수영장이다.
입장 시 직원분이 예약내역을 확인하고 입장시켜 준다.
날씨가 더워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수영레인이 1개 구분되어 있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5. 고메바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간단히 한 잔 하러 들른 고멧바.
외국인 손님들 몇 명만 있어서 매우 쾌적한 분위기였다.
조용해서 프라이빗한 느낌이 났던 고멧바
위스키 1잔 씩을 주문했다.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가 있었고 가격 또한 나쁘지 않았다.
동대문의 야경을 보며 천천히 잔을 비우고 다시 객실로 돌아갔다.
언제나 그렇듯 조식은 포기하고 늦잠을 선택하여 입구만 찍어보는 라운지 공간.
식물 벽면녹화로 꾸며 놓았다.
아침에 잠깐 실외수영장이 있는 루프탑에 올라갔다 왔다.
아무도 없어 사진만 찍고 내려온 루프탑 수영장.
현재는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도심에서 호캉스를 누리고 싶다면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이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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