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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캘리포니아가 생각나는 양양 감성 숙소 칠드라이브인 / 양양 호텔 추천

by 멜라우드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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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양양의 감성 숙소 칠 드라이브 인이다. 스테이뿐만 아니라 카페, 팝업 스토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이국적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해대로 1750

전화번호 : 0504-0904-2526

예약페이지 : Chill Drive in

체크인/아웃 : 15:00pm - 11:00am

가격 : 1박 당 약 200,000원

 

도착한 날은 우중충한 날이었다. 캘리포니아에 대한 동경을 담은 공간이라 곳곳에 미국스러운 오브제들이 눈에 들어왔다. 칠드라이브인은 7번국도의 7과 휴식을 취하는 Chill의 의미를 동시에 담아낸 네이밍이라고 한다. 

먼저 칠 드라이브 인에 도착하면 위에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 체크인을 해야한다. 웰컴드링크도 받을 수 있으니 짐을 내려놓은 후 카페에서 드링크를 받으면 된다. 

카페 옆에 있는 스토어인데 서핑용품을 비롯하여 아이템들이 있었다. 서핑에 애정이 많아보이는 주인장님이 신경써서 만든 공간인 듯 하다. 

판매하고 있는 제품도 있으니 예쁜아이가 있으면 하나 건져도 좋겠다. 퀄리티 좋은 옷들이 꽤나 많았다. 많은 아이템들은 서핑과 관련있는 비치웨어, 후드 등이 있었다. 

카페와 방 사이에는 햄버거 레스토랑이 있었다. 끼니를 여기서 해결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이국적인 공간들이 하나로 모여 더욱 미국스러움을 증폭시켜주는 듯 하였다. 

방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왔다. 공동 현관을 통하여 들어온다. 이 곳에는 총 5개의 방이 있고 우리는 701호 방을 예약했다. 

객실로 향하는 복도의 모습이다. 콩자갈의 낮은 브라운 톤과 하얀 벽, 밝은 목재 요소들이 안정감을 준다. 

방은 모두 열쇠를 이용하여 들어가야 한다. 미국 모텔 분위기의 깔끔한 방이 반갑게 맞아준다. 

화장실도 컴팩트하지만 깔끔한 모습. 

킹사이즈의 베드이며 쿠션감도 좋았다. 독특한 마루 마감도 분위기를 살리는 데 한 몫 했다. 천장의 큰 서큘레이터도 디자인으로써, 기능으로써 그 역할을 다했다. 

짐을 일단 내려놓고 웰컴 드링크를 받으러 카페로 향하기로 하였다. 

귀여운 소파와 쿠션, TV도 있다. 다채로운 캘리포니아를 염두에 두고 선택하신듯한 색깔의 커튼과 쿠션이었다. 어찌보면 양양이 캘리포니아와 비슷한 구석이 꽤나 많다고 생각되었다. 

1층에서 음료를 받아 2층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미국의 휴게소 느낌이나는 인테리어다. 단순하지만 좋은 배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는 내부. 

밖으로 나가면 여러 포토존이 있다. 이 날은 비가와서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맑은 날이면 양양의 햇살과 예쁜 사진을 건지기 좋을 것 같았다. 

칠 드라이브 인의 빌보드. 멀리서 보기에도 예뻐 보인다. 

재밌는 공간이 많아 여러 공간을 돌며 사진을 찍기에 좋다 생각되었다. 

해가 진 후 숙소 공동현관의 모습.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 매우 편리했다. 

양양에서 서핑을 즐기고 감성있는 숙소를 찾는다면 칠드라이브인이 좋은 옵션이 될 듯하다. 하조대와도 가까워 서피비치도 쉽게 갈 수 있다. 다만 차나 택시를 이용하여야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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